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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영산강살리기'
낙동강서 해법찾기 나서

전남도의회가 영산강 살리기를 위해 낙동강서 해법 찾기에 나섰다.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일정으로 녹조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심한 경남 창녕 함안보와 낙동강 하굿둑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방문은 영산강의 수질오염 개선과 영산강 하굿둑 개방 등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서다. 최근 낙동강 줄기는 가뭄과 이른 더위로 녹조가 크게 퍼져 정부차원에서 수질 개선을 위해 나섰으며, 낙동강에 이어 영산강에서도 녹조가 발생돼 지난 12일부터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되는 등 녹조 비상이 걸렸다. 창녕 함안보와 낙동강 하굿둑을 방문한 위원들은 부산시와 수자원공사 측이 제시한 녹조발생 예방책과 하굿둑 개방과 관련한 문제점을 상세히 청취하고 낙동강과 영산강 수질을 비교·분석 하는 등 앞으로 수질 개선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또 녹조류 펜스와 정수장 등 주요 시설물도 함께 점검하며 녹조 확산에 따른 인근 지역의 대처방안 사례를 살펴봤다. 이들은 녹조발생 확산에 따른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 방안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응책 마련을 재차 강조했다. 배종범 위원장은 “올 여름은 강수량, 일사량 등이 아주 열악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오염원 단속, 보 상시개방과 더불어 지역별 취·정수장과 협조해 안전한 물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하굿둑 개방은 장기적인 로드맵을 통해 영산강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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