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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방법 몰라서'…회전교차로서 4년간 11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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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8-13 0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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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운전자들이 회전 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을 몰라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2017.08.13 (사진=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운전자들이 회전 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을 몰라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가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충북지역 회전교차로 사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1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17건의 사고가 발생해 25명이 다친 것과 비교하면 사고 수와 부상자가 한해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3년 10건의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다친 것에 비하면 3년 사이 사고는 무려 3배, 부상자는 2.7배가 급증했다.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한 운전자 안전교육이 시급한 이유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충북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오는 10월까지 회전교차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도록 만든 시설물로 전국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하지만 상당수 운전자가 통행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교차로 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도 회전교차로에서 846건의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125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김지은 교수는 "운전자들에게 회전교차로의 안전한 통행방법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 차량이 우선이며, 진입 시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30㎞ 미만으로 서행해야 한다.

 또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해 진출 시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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