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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난민 6560만명으로 사상 최고···3초에 한 명씩 난민 증가

유세진 기자  |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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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19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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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우(남수단)=AP/뉴시스】18일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고등판무관이 남수단 벤티우의 한 난민수용소를 방문한 가운데 유엔 평화유지군 대원이 경계를 서고 있다. UNHCR은 이날 지난 2016년 말 현재 전세계 난민 숫자가 6560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6.19
【제네바=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한해 동안 전세계에서 3초당 한 명 꼴인 1030만명의 난민이 증가해 2016년 말 현재 전 세계의 난민 숫자는 6560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난민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같은 전체 난민 숫자 가운데 시리아 출신 난민이 2250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6년 한해만 놓고 볼 때 난민 숫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남수단으로 지난 한해 남수단에서만 187만명의 난민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남수단 평화협상이 결렬되며 충돌이 격화된 데 따른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체 난민 가운데 4030만명은 자국 내 난민으로 집계됐는데 이들은 대부분 시리아와 이라크, 콜롬비아인이었다.

 난민 가운데 외국으로의 망명을 신청한 사람은 약 28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난민 가운데 절반은 고통을 더욱 취약한 어린이들이었다. 부모를 잃고 홀로인 어린이 난민 숫자는 7만5000명에 달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러한 통계도 진정한 난민 숫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과소평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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