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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공연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 아시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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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19 12: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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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이언츠 아 스몰'의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 2017.06.19. (사진 = Tracey Salazar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현재 뉴욕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멀티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자이언츠 아 스몰(Giants Are Small)'의 신작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가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한다.
 
19일 공연주최·주관사 피터앤더울프에 따르면 '삼성카드 셀렉트 38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가 오는 7월9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5월 미국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을 가진 이래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20세기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고전 '피터와 늑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936년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처음 작곡한 원작은 음악과 이야기가 합쳐진 클래식 곡이다.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는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퍼커션, 내레이션 등을 모두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현재의 로스엔젤레스에서 늑대가 동물원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프리퀄처럼 더해진다. 거대한 로봇이 있는 미스터리한 빌딩,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헬리콥터 추격 장면 등이 인상적이다.

슈만, 바그너, 사티 등의 클래식 음악들로부터 발췌된 곡들이 연주된 뒤 프로코피예프의 원곡 '피터와 늑대'로 이어진다. 

딸의 학업을 위해 뉴욕에 거주 중인 한국 포크 록의 대부 한대수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뉴욕을 대표하는 퍼커션 그룹 '스톰프'의 스타 연주자 제이슨 밀스가 무대 위에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크리스토퍼 리(이병우) 지휘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힘을 보탠다.
 
미국 로커 앨리스 쿠퍼가 내레이터로 참여한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공연은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게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됐다. 아시아 초연인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의 멜버른 등 세계 투어를 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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