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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 장례, 20일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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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6-17 1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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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소정, 배우. 2017.06.17.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패혈증으로 16일 별세한 배우 윤소정(73)의 장례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한국연극협회에 따르면 영결식은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엄수된다. 연극인을 대표해 배우 길해연이 조사를 낭독한다.

어린 시절 무용에 재능을 보인 고인은 6세에 송범무 무용연구소에서 무용을 배우기 시작했다. 영화감독이었던 아버지 윤봉춘의 영향으로 학창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했다. 데뷔작은 중학교 1학년 때 출연한 아동영화 '해바라기 피는 마을'이다.

1964년 동양방송(TBC)이 개국하고 공채 1기 선발 당시 탤런트 부문과 무용수 부문에 각각 지원, 모두 합격했으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오빠 윤삼육과 선배 배우들의 권유로 연기자의 길을 택한다.

1966년 극단 '자유극장'이 창단되던 해에 김혜자, 선우용녀, 김무생, 최불암, 박정자 등과 함께 창단 멤버로 연극계에 입문, 극단의 창단 공연인 '따라지의 향연'에 출연했다.

이후 '초분', '신의 아그네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에이미', '어머니'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 연극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유작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모든 촬영을 마친 SBS TV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다.

유족은 원로 연극배우이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남편 오현경과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 사위 이영은, 며느리 김은정이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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