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택시안에서 사망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6-10-12 11:23:59  |  수정 2016-12-28 17:46:05
associate_pic
【서울·부산=뉴시스】이재훈·하경민 기자 = 주목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가 사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권혁주는 12일 0시30분께 해운대구에 있는 호텔 앞에 도착한 택시에서 숨을 거뒀다.

 택시 운전 기사는 "광안대교를 지날 때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다"며 "호텔에 도착했을 때 깨웠으나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권혁주는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미 숨진 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잡은 권혁주는 '바이올린 신동'으로 통했다. 3년 후 음악저널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안았다. 일곱 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 김남윤 교수를 사사한 후 러시아로 유학했다. 그의 나이 9세 때였다.

 이후 줄곧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realpaper7·yulnetphoto@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피플

"한국당과 연대?
 낡은보수 그대로 가는 것"
상단으로